은강호(단조,차등열처리), 연엽도(단조,차등열처리),학매도(단조, 통열처리) 테스트

 은강호는 중량 957g 에 혈조가 있어서 너무 가벼워 짚단및 다다미만 벨려고 하다가 대나무 중간정도를 베어보니 괜찮아서 결국 지름 11cm-12cm 좀 마른 대나무를 베어 보아도 이상이 없었습니다.

 물론 좀 더 무겁고 무혈조면 대나무 베기에 낫지만 이 정도면 힘 빼고 길게 길게 베어주면

아무 이상이 없을 우수한 도검으로 생각됩니다.

연엽도(단조,차등열처리) 중량 1101g에 대나무 베기에 아주 좋습니다.

은강호 보다 불과 144g 이 더 나가는데 확실한 무게감이 있어서 잘 베어집다.

하지만 절삭력이 은강호가 100% 라면 이것은 95% 정도 라고 할수 있습니다.

날은 좀더 세우면 더 좋아질것 같습니다.

짚단은 쌍수베기에는 문제 없겠지만 외수 베기에는 좀 무거울듯합니다.

 학매도(단조, 통열처리)는 절삭력이 뛰어나고 길이 78cm에 비해서 가벼워서 좋으나

검신을 너무 얇게 뺀 탓인지 1-2년 대나무는 문제 없는데 다년생 대나무나 마디를 치면

 날이 밀리는 경향이 있어서 이검신은 몇개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

짚단 다다미 베기 전용을 판매를 할 에정입니다.

 최근에 만든 통열처리 도검인 太公望 태공망도 波千鳥 파천조 竹蘭 자개시라사야 등은

전혀 문제가 없습니다.

 하여간 은강호무사를 베어보고 너무 만족해서 앞으로 고객들께 이정도 이상을 권하고 싶습니다.